국회 위원회 발언을 홍보 담당자가 현지 언론에 밝혔다.
이란은 당분간 북핵 합의의 틀에 잔류하지만 미국의 제재 부활 후의 경제 이익을 얻을 수 없다고 판단하면 이탈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아라그치 씨의 발언은 유럽에 협상 시한을 들이대고 유럽 기업이 이란에서 사업을 계속할 수 있는 보증을 요구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편 영국 총리실의 발표에 따르면 메이 총리는 13일, 이란의 하산 로하니 대통령과 북핵 합의에 대해서 전화 접촉하고 대화를 계속하기로 합의했다.메이 씨는 핵 합의의 유지는 영국과 이란 국가 안보 이익에 부합된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