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구치 지사 선거, 현직 무라오카 사정 씨가 재선

야마구치 현 지사 선거는 투개표 되어 현직 무라오카 사정 씨가 신인으로 전 현 교직원 노조 위원장의 쿠마노 유즈루 씨를 꺾고 재선됐다.
투표율은 사상 최저 36.49%로, 전회 선거보다 2.33포인트 떨어졌다.
무라오카 씨는 4일 밤, 야마구치 시내 호텔에서 산업 경쟁력과 풍부한 농림 수산 자원을 최대한 발휘, 현의 활력을 높이고 싶다고 2기의 포부를 밝혔다.선거전에서는 현 정책 평가와 미군 이와쿠니 기지의 항공 모함 함재기 부대 이주에 대한 대응 등을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