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 큐슈 시에서 회오리 바람인가 블록을 수십미터 달리다

가고시마 지방 기상대 등은 8일 가고시마 현 미나미 큐슈 시에서 7일 밤에 회오리 바람으로 보이는 돌풍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풍속은 초속 약 35미터로 추정하고 있다.이 기상대와 시에 의하면, 돌풍은 7일 오후 7시 반경에 발생.이 기상대가 8일 현지 조사한 결과 동시 치란쵸우 히가시 벳푸에 있는 비닐 하우스의 비닐이 날리자 쇠 파이프가 휘었다.하우스를 지탱하던 콘크리트 블록도 수십미터 날아가고 있었고 가까이의 민가 2동의 기와의 일부도 날아가고 있었다.
당시 태풍 정보는 나오지 않고 이 기상대 다카다 토모히사 조사관은 이 근방은 골짜기에서 바람이 거셌는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인근 타나카 이즈미 씨는 갑자기 구름이 소용돌이 치면서 허리 띠와 같이 아래쪽으로 내려왔다.그 순간 번 소리를 내고, 띠가 동쪽으로 흐르고 눈 앞을 지나갔다.1,2분의 일이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