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 원전도 유럽 미국에서 대규모 사이버 공격

유럽과 미국에서 27일 정부 기관이나 기업이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받아 컴퓨터 시스템을 쓰지 못한다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유럽 형사 경찰 기구 유러폴은 런섬웨어로 불리는 컴퓨터 바이러스에 의한 공격이라며 정보 수집을 서두르고 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다른 지역보다 빠른 시간대에서 피해가 잇따랐다.경찰의 사이버 대책 부문 등에 따르면 정부 기관과 통신 에너지 등의 대기업 은행, 공항 등이 공격을 받았다.여러 은행에서 네트워크 장애에서 고객 서비스의 일부가 정지되고 미디어 기업에도 피해가 나왔다.
많은 기관에서 개인이 사용하는 컴퓨터 단말기의 하드 디스크가 차단된 섬 때문에 가상 화폐 비트 코인에 의한 지불을 요구하는 글이 화면에 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북부의 체르노빌 원전도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방사능 수치의 관측 장치의 일부가 수동으로 전환했지만 발전소 전체의 시스템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구로 이스만 총리는 전례를 없는 대규모 공격이었다고 말했다.
각국의 보도 등에 따르면 러시아에서는 석유 회사 로스네프티의 웹 사이트가 열람할 수 없게 됐다.건설 자재 등의 프랑스 대형 상고발, 영국 광고 업체 WPP그룹 등에서도 피해가 나왔다.AFP통신은 프랑스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전했다.덴마크 해운 업체 AP묄러·머스크도 시스템 오류가 나서고 미국 내의 항구에 있는 시설이 폐쇄됐다.영향이 더 확산되면 물류에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