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만년 전의 북미에 인류 마스토돈 뼈에 인위적인 상처

북미에 살았던 포유류 마스토돈 뼈의 약 13만년 전의 화석에 인위적으로 붙인 듯한 상처를 미국 연구 팀이 찾아냈다.당시 북미에 인류가 살았을 가능성을 나타내는 것이다.27일 영국 과학 잡지 네이처에 발표한다.
마스토돈은 코끼리에게 비슷한 포유류.연구 팀은 마스토돈 뼈가 1990년대에 발견된 캘리포니아 주 샌 디에이고의 발굴 현장에서 넓적다리뼈 조각과 부딪친 흔적이 남은 돌 등을 찾아냈다.자세히 조사한 결과 뼈는 약 13만년 전의 것으로 인위적으로 내밀어 놓은 것 같은 특징적인 갈라지는 방법을 하고 있다.
북미에 인류가 도달한 것은 약 1만 5천년 전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연구 팀은 이번 발견에서 북미에 인류가 도달한 시기를 대폭 수정할 수라고 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인골이 발견되지 않고, 어떤 인류인지 등이 없다.모든 인류는 아프리카에서 탄생한 초기 인류가 근원 이 되어 있으며 13만년 전에 북미에 인류가 있었을 경우 그 이전에 어딘가에서 건너올 필요가 있다.
국립 과학 박물관 카이요 오스케 인류사 연구 그룹장은 인류가 북미에 있기에는 북쪽 시베리아를 지나 도달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그 연대에 시베리아에서 북미 대륙으로 건너간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금방 지지를 얻을 수 있는 설과 같지는 않다라고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