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야당 지도자를 석방 구속자는 전역에서 1600명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의 통산 4기 취임에 반대하는 무허가 불법 집회를 조직했다며 수도 모스크바 중심부로 경찰에 구속된 야당 지도자의 나와리느이 씨는 6일 새벽 경찰 시설에서 풀려났다고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나와리느이 씨는 7일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러시아 전역에서 반 정부 시위를 호소했다.야권 사이트에 따르면 불법 집회에 참가한 등으로 구속된 야당 지지자들은 모두 27도시에서 약 1600명에 이르는 가장 많았던 것은 700명을 넘어섰다 모스크바였다.